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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여러분도 도시의 삭막함에 지쳤을때, 푸르른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한 번쯤은 느껴보셧을 겁니다.

    전 정원과 꽃, 나무를 무척 사랑하는 서울의 시민으로써 이번에 서울한복판에서 열린 행사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도시 속 작은 휴식으로 볼수있는 이번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힐링할수있는곳입니다. 

    말로만 듣던 그 모습과 제가 체험한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 하겠습니다.

     

    기간  본행 2024. 5. 16.~5. 22.

             상설전시 2024. 5. 23.~10. 8.

            시간 12시 ~ 19시(5월~8월) / 11시 ~ 18시(9월 ~ 10월)

            메인무대 5.16(목)~5.18(토) 

            피크닉무대 5.19(일)~5.22(수)

     장소 뚝섬한강공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북로 139)

    주제 Seoul, Green Vibe /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

    부제 Colorful Hangang / 색색가지 한강

     

    ‘정원 도시, 서울’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 정원 축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하는 수준 높은 정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원도시 서울’의 위상을 알리고 차별화된 정원 축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Seoul, Green Vibe’라는 주제와 ‘Colorful Hangang’이라는 부제로, 서울의 매력과 한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다채로운 정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역대 최장기간 펼쳐지는 만큼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해가는 경관을 선사하겠습니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 정원박람회는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나아가 시민의 생활 속 정원문화가 자리 잡아 더욱 건강한 일상과 여가를 보낼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정원문화를 배우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일정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소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정원이 있습니다. 그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초청정원, <앉는 정원>

    작가 : 김영민, 김영찬

    이 정원은 ‘앉는 정원’이다. 사람은 앉아서 쉰다. 기대어 앉기, 마주하며 앉기, 떠들며 앉기... 수많은 앉는 방식이 있다.

    그중에서 다섯 가지 방식으로 앉는 정원의 방을 만들었다. 꽃과 풀은 지친 땅을 쉬게 하고, 사람은 앉아서 식물, 물과 바람을 보며 쉬어 간다.

     

     

    작가정원, <회복의 시간 - Immersive Resilience>

    작가 : 이창엽, 이진(대한민국)

    캐스케이드식 공간 구조와 식재의 스케일감을 섬세하게 활용하여 한강공원 내 숨을 수 있는 장소와 정원의 자연요소를 조합,

    시민들이 주변의 행인들과 인공적 구조물에서 벗어나 자연 안에서 쉼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작가정원, <Section Garden>

    작가 : Yang He, Hongliang Chen(중국)

    사람과, 동물 그리고 식물을 위한 공유정원.

    높은 산의 계곡, 꽃으로 가득한 초원, 숲이 우거진 황무지를 나타내는 세 가지 구역은 각각 한국의 대표적인 환경적 특징, 즉 산, 평원, 습지를 상징한다.

     

     

     

    작가정원, <The Butterfly Effect Garden>

    작가 : Nicha Chongkriengkrai, Sorat Sitthidumrong(태국)

    기후변화 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정원과 함께하는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적용.

    제한된 작은 공간이지만 “나비효과”처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

     

     

     

     

    <토룡은 큰 물에도 스러지지 않는다>

    작가 : 김현, 김은영(대한민국)

    정원은 큰 물에도, 콘크리트 바닥에도 견디고 견뎌내는 지렁이와 같아야 한다. “지렁이, 즉 토룡이 만들어 내는 공기는 약할 수 있지만 견딜 수는 있다”라는 가치를 담아 결코 스러지지 않는 정원을 구상하였다.

     

     

    <Walking with Memories (기억과 함께 동행)>

    작가 : 이지훈, 문경록(대한민국)

    동행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가지이다.

    0 “동반자”와 함께할 “길”. 사람들이 살아가는 인생의 기억은 길처럼 점들의 연속이며 선적으로 나타난다.

    선명하거나 흐릿한, 왜곡된 각각 다른 밀도를 갖는 기억을 정원의 다양한 장면으로 연출했다

     

     

    <Biological Self-organizing Garden>

    작가 : Shixian Shen, Yiming Yang(중국)

    식물과 공생, 토양에 탄소를 공급하며 생물학적 자기 조직을 이루는 점균류의 알고리즘을 모티브로 한 정원.

    점균류의 구조를 형상화한 구조물은 곤충, 새들의 서식처를 제공하며 노후화 과정을 거쳐 다시 새로운 구조를 갖는다.

     

     

    <호미정원 – Grab the Homi>

    작가 : 차용준(대한민국)

    호미는 흙을 일구고 식물을 심는 많은 도구 중 하나일 뿐이지만, 가장 작고 친숙한 이 도구를 쥐는 것만으로도 시작을 상징하며 그동안 망설여 왔던 자신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하나의 작은 실천으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생활, “정원과의 동행”을 시작하자.

     

     

     

     

    <뚝둑, 걸어보길>

    작가 : 이호우, 김태원(대한민국)

    ‘뚝둑’은 ‘뚝섬+둑섬’의 의태어로 과거의 말이 뛰어다니던 경관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발소리를 담았으며 현재와 과거의 장소로 곡선을 활용하여 경관적 시간을 나열하고 이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걸어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겸재 선생님, 한강공원에서 뵈어요. 겸재와 동행하는 한강스케치>

    작가 : 조동범, 임승재(대한민국)

    우리는 도시 속에 살면서도 자연과의 관계나 맥락을 추구한다. 정원과도 같던 산수를 담은 겸재 정선의 그림들은 어쩌면 이 시대 도시인들이 그리는 어반 스케치, 그들이 즐기는 정원 리얼리티의 추구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Be Bored, Meditate, Appreciate>

    작가 : Md Ashraful Azad(방글라데시)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심심할 틈 없이 항상 디지털 기기에 사로잡힌 채 지내고 있다. 그러나 심심함은 정신 건강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정원은 밖과 분리된 공간, 단일종 식재 등으로 단순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초청정원과 몇 가지 작가정원에 대해서 안내해드렸습니다.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는 초청정원과 작가정원 말고도 학생동행정원과 시민동행정원이 같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방문해서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저 시간이 지나간게 아니라, 우리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보낼수있습니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시간을 2024 국제정원 박람회에서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마도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것입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팁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사이트에 보시면 여러 가지 해설프로그램 및 공연전시 프로그램에 관련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접수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정원여지도를 클릭하시면 서울 안에 있는 크고 작은 정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집 근처에 있는데 여지도에 없으면 등록도 가능합니다.

     

    정원용품을 구매할수있는 전시도 같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도시의 중심에서 자연을 느끼고,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부터 혼자 힐링을 찾는 이들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자연의 가치를 이곳은 충분히 보여줍니다. 만약 여러분도 작은 변화를 원하신다면, 한번 이런 자연을체험해 보시길권합니다.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있는 공간이 틀림없으니까요. 여러분의 삶에 긴장을 풀어주고 여유를 가져다줄 이곳을 소개하는 일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추천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